2023 자라 신상 (팬츠, 니트, 탑)
제가 사랑하는 자라, 이번에 월급날을 기념하여 자라에서 쇼핑을 하고 왔는데요. 마음에 드는 아이템들이 많더라구요. 자라는 홈페이지 사진만 보면 도대체 왜 저렇게 찍어놨지? 하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매장에 방문해서 입어보면 괜찮은 제품들이 많아요!
제가 입어본 제품들 차례로 보여드리고 소개해드릴게요.
1. 자라 스트럭처 니트 코트
첫번째로 입어본 제품은 자라 스트럭처 니트 코트 입니다. 보자마자 고급스러운 느낌이 뿜뿜하는 니트 코트라서 걸쳐보고 싶더라고요.
사진 너무 막 찍었네요. 170cm 키의 저에게 무릎까지 오는 미디 길이입니다. 짜임이 촘촘한 니트라서 무게감이 꽤 있어요.
가격은 149,900원 이었는데요. 니트 퀄리티와 디자인을 고려해봤을 때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롱 니트 코트라서 정말 엄청나게 추울 때가 아니면 편하게 걸쳐 입기 좋을 제품이에요. (다만 니트이기 때문에 올나감은 주의해야겠여요)
2. 자라 펄 니트 스웨터
다음 제품은 요 니트 제품인데요. 크롭 기장의 니트이고, 중간중간 진주 느낌의 구슬이 박혀있어요. 목 부분에 목걸이처럼 큐빅이 둘러있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
저는 이 제품 무척이나 기대하면서 입어보았는데요. 저에게는 잘 어울리진 않더라고요.
크롭기장이라 H라인의 블랙 니트 스커트와 입어도 예쁠 것 같아요. 그리고 상체가 여리여리하신 분들이 입으면 더 예쁠 것 같다는요.
잘 코디만 해서 입는다면 힙하면서 페미닌한 무드도 가져갈 수 있는 제품같아요. 그치만 저는 패스입니다.
3. 자라 칼리포니아 레터링 하프후드
이 제품은 자라 공식홈에 검색해보아도 나오질 않더라고요. 이월 상품인지 아니면 신상인지 모르겠어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해외 상품이라고 검색이 되네요.
이 제품 힙하고 편하고 다해요. 크롭기장이라 부담되기는 하지만 날씬해보이고 귀여워요. 게다가 안에는 기모라서 겨울에 입기 좋은 제품.
그리고 자라는 제품들이 다 소매가 길게 나와서 사람이 길어보이는 것 같아요.
4. 자라 카고 플러시 팬츠
다음 제품은 자라 카고 플러시 팬츠에요. 기모로 되어있고 도톰해요.
이 제품은 제 원픽 바지가 되었어요. 170의 키에도 넉넉하게 긴 기장이라 다리가 길어보여요. 그리고 주머니도 한쪽에 두개씩 있어서 힙해보이구요.
5. 자라 플러시 카고 스트레이트 팬츠
이것도 위에 팬츠랑 비슷한데 좀 더 통이 좁고 달라붙는 느낌이에요.
저는 엉덩이 라인이 좀 부담되어서 이 팬츠는 패스했어요.
가격은 좀 더 저렴해요.
이번에 갑자기 비가 내린 후 급격히 기온이 내려가면서 겨울 옷 장만하려고 준비중이실 것 같은데요. 자라에 따뜻하면서 예쁜 제품들이 많으니 구경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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