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경주 핑크뮬리 명소 첨성대 주차팁
안녕하세요. 엄마올빼미입니다.
긴 추석 연휴를 맞이해서 경주에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경주는 전통적인 느낌이 예쁘고, 황리단길이 유명하지요. 그리고 첨성대 옆은 가을엔 핑크뮬리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경주에서 신라복(신라한복) 체험을 하며 핑크뮬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 예쁘겠더라고요.
저도 경주 신라복 체험(경주 신라한복 체험) 인기라고 해서 알아보았는데, 연휴인데다 가을이라 날도 좋아서인지 이미 예약이 마감이었습니다.
만약 경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경주 신라복(신라한복) 체험 예약도 알아보시길 추천드릴게요.
경주 핑크뮬리 명소 주차
경주 핑크뮬리 명소는 바로 첨성대 옆인데요. 황리단길 대릉원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쪽샘지구 임시주차장을 이용하셔도 좋지만, 휴일에는 너무 붐빈답니다.
그래서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비교적 여유롭게 주차하실 수 있어요. 동궁과 월지 주차는 무료입니다.
주차 후 1km 정도 (약 10-20분) 정도만 걸어서 이동하시면 바로 첨성대, 핑크뮬리 명소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거기서 좀 더 걸어올라가면 황리단길이랍니다.
황리단길에서는 경주빵(팥빵), 그리고 십원빵(피자치즈)이 유명한데요. 십원빵은 꼭 드셔보세요. 3000원-3500원이고, 따끈할 때 바로 드시면 치즈가 쭈욱 늘어나 정말 맛있답니다.
경주 핑크뮬리 10월 상황
현재 핑크뮬리 풍성히 개화된 상태더라고요. 작년에는 그냥 핑크뮬리 밭 중간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핑크뮬리가 있는 부분은 돌담으로 둘러놓아서 들어갈 수는 없답니다. 돌담에 앉거나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해요.
그래서 핑크뮬리에 파묻힌 듯한 환상적인 사진을 찍기는 어렵지만, 핑크뮬리 보호를 위해서라고 하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은은한 자주빛과 보라빛이 섞인 분홍색의 핑크뮬리를 보고 있자니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핑크뮬리 옆 볼거리
핑크뮬리 옆에는 당연히 첨성대가 있고요. 첨성대는 밤에 보는게 예쁘니, 해 지기 전 신라한복 입고 돌아다니시거나 한 뒤에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에서 인증샷 남기시고, 황리단길 산책, 그 후에 저녁 식사와 감성카페 들러 차 한잔. 해 지면 첨성대에 전등 켜진 것 보며 인증샷 남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첨성대 핑크뮬리 옆에는 코스모스 밭, 갈대밭, 꽃밭이 있어 여러군데서 인생샷 남기기에도 참 좋구요. 특히 첨성대 옆 넓은 초원에서는 연도 날리고 아이들이 자전거도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더라구요.
경주 첨성대 맛집
저는 경주에 자주 와보지는 않았어요. 이번이 3번째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이번에 너무 사람이 많아 대릉원 주차장 근처에 있는 유명한 한옥 스타벅스 옆 교동면옥 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답니다.
서울식 불고기와 육전냉면이었는데,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그냥 가보자 하고 별 기대없이 들어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답니다. 부모님도 모시고 갔는데 만족하셨어요.
혹시 너무 인파가 밀리거나 괜찮은 식당 찾기가 어렵다 하시면 교동면옥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No, 내돈내먹입니다.
댓글